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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gmland2009.03.10 12:19
결론적으로,

galantstyle님이 본문에서 예시하고 있는 Chicago Symphony Orchestra 및 Brian Jeffery는 모두 직접적/간접적으로, galantstyle님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아이러니하게도 필자의 해석을 지지하고 있어요.

첫째, [fp]는 [forte-piano]의 약어이다. 따라서 [pf]도 [piano-forte]의 약어임이 자명해진다. ㅡ Chicago Symphony Orchestra가 [pf]를 예시하고 있지 않더라도 유추/반대해석이 가능한 것이며, 이는 또 다른 자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다.

둘째, Brian Jeffery에 의한다 하더라도, [forte-piano] 및 [piano-forte]는 개별음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몇 단계의 악센트 ㅡ 구간]에 적용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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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은 논쟁과 달라서 토론 당사자들이 함께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승자도 패자도 없는 것입니다. 비록 주장과 반론 형식이긴 하지만, 그건 정보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게중에는 새로운 것들도 많지요. 서로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보다 합리적인 이치/원리를 도출하기 위한 목적을 지닌 것이 토론이지 않을까 합니다.

승부(?)에 집착하는 것은 논쟁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며, 인기(?)를 염두에 두는 사람들이 토론을 빙자해서 흔히 하는 작태라 하겠지요. 인터넷에서는 특히 잘못된 정보가 돌아다니지 않게 해야 함이 상식일 것입니다. 그 파급효과가 일파만파임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한편, 학술적 토론은 합리적 이치/원리를 도출함이 목적이므로, 이에 어떤 양보(?)가 있을 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그 자세는 몹시 예의바르고 겸손해야 한다고 보며, 어떤 이의 주장/해석이 비록 옳다 할지라도, 어떤 이의 주장/해석이 비록 바르지 않았다 할지라도, 승자니 패자니, 이런 개념은 토론에 있을 수 없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또 익명의 누군가가 나서서 뒤집어 씌우고자 하겠지요. ㅡ 그건 건 코미디로 취급하면 되겠고... 그래도 필자는 이것으로써 이 토른에 대한 언급은 끝내고자 합니다. 더 이상 댓글은 없을 것입니다. 무슨 소리가 나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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