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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gmland2008.12.23 20:30
꽁생원님. 동의하든 안 하든 그건 귀하의 자유인 것이고, 그만 일에 감정적 상처를 받을 만큼 미숙한 처지는 아니고... 어른(최선생님)에게 대들든 말든 그것도 귀하의 자유인 것이고... 자리 양보하라고 큰소리 치는 어른은 아직 본 적이 없으며, 그렇게 치졸하게 살고 싶어 하는 어른도 이 땅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좌우 상생의 지혜를 강조하셨지 누가 무조건 양보하라고 했어요?)

필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첫째, 뻗을 자리를 보고 누우라는 말입니다. 정치 이야기는 좋지만 정치 선전은 곤란하지요. 낙서장이라는 특수 환경을 의식해야지요. 여기서 보편적 일반론을 전개하면 곤란하지요. 그건 대상의 오류 내지 차원의 혼동입니다. 보편적 일반론이라면, 음악인일수록 정치/종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명제는 옳다고 보지요. 차라리 과거에 필자가 바로 이 사이트에서 사뭇 주장하던 말입니다.

둘째, 대부분이 '펌' 글이고, 자기 논술은 보이지 않습니다. 누군가 한마디 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그제서야 댓글로써 끼리끼리 맞장구를 치면서 도배를 하곤 합니다. 보기 좋은 모양새는 분명히 아니지요. 그런 건 정치/언론 사이트에 가면 다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럼에도 퍼다 옮기는 것은 정치 이야기가 아니고 정치선전이지요. 의도가 의심될 수밖에 없는... 무슨 국민 계몽시절도 아니고...

더러는 학자들의 이론을 인용하기에 급급합니다. 학식이 높음을 선전하는 일은 될지 몰라도, 이론은 언제나 어떤 것에 대해서나 양쪽에 다 있는 것입니다. 그런 걸 '학습이 잘 되어 있다.'고 말할 수도 있지요. 누구든지 스스로의 정치적 정체성과 소신을 밝혀보세요. 그래야 정치선전이 아님을 인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뭔가 할 말이 많겠지만, 위 지적은 대부분 회원들의 생각일 것입니다. 앙케이트 조사라도 한 번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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