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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금모래2008.12.23 15:39
'태도'와 '사실'은 별개의 것이나 종종 좋지 못한 '태도' 때문에
'사실'이 제 평가를 못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다른의견' 님의 글은 사실에 비추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
소지가 다분했다고 봅니다. 날이 너무 퍼렇습니다.

우선 글쓴이가 고희의 연세인 줄 알고도 그런 식으로 말했다면 아주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모르고 그랬다면 감점 없습니다.
긴가민가했다면 감점 3점 되시겠습니다. 햐^^ 내가 무슨 심사관이나 되는 듯하네...

그렇게 태도를 살펴보고 '사실'을 보면.........글쎄요......
저는 글의 전반적인 맥락이 붉은 색의 사용에 대한 격세지감의 피력이었으며
희망의 메시지로서의 청색의 사용이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중 특정한 부분을 침소봉대하여 지나치게 확장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얘기한 점이 있다고 봅니다.

'전반적인 뜻은 이해하겠으나 이런 부분이 오해받을 수 있는 소지가 있다'거나
'그것이 정녕 그런 뜻이라면 그것은 그게 아니고 이런 것이다' 정도로 이해를 시켰으면
어땠나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다른의견'님의 논리는 무척 빠르고 명석하며 정연해서 참으로 돋보이는 데가 많습니다.
위의 글에서 '연륜'을 자신에 유리한 데에만 쓰는 것이 아니냐는 공중제비 같은 논법은
김연아의 트리플 악셀을 보는 듯한 아찔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글은 그 글이 전달하고자 하는 전반적인 맥락, 요점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맥락을 놓치고 특정한 부분에 매달리면 '꼬투리잡기'라는 말이 아니 나올 수 없다고 봅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시위에 대한 '다른의견' 님의 견해가 상당부분 옳습니다만 그것을 원문의 글쓴 분의
특정 글귀에 적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원문의 취지는 그러한 특정 시위에 맞춰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을 이해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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