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타매니아의 익명성 정책에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문제는 기타매니아에 실명으로 활동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까닭에, 현재 익명닉네임과 실명이 공존한다는 것입니다. 제 짧은 소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익명성 정책에 찬성하지만 ... 그래도 실명으로 토론하는 분에게 "무례에 가까운 독단"이라는 식의 다소 공격적인 덧글을 달고 싶다면 자신도 실명으로 하는 것이 "예의"일 것 같습니다. 적어도 공격을 할 때는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고 공격을 하는 것이 싸움의 예의가 아닐지.
(2) 적어도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고희"라는 연배로 용납되는 일이 많고, 또 많아야 한다고 봅니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께서 말씀하실 때는 그냥 듣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이 나이 지긋한 어르신인지 초등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함부로 논쟁을 하다가도, 그분이 나이 지긋한 어르신인줄 알았으면 그냥 조용히 있을 줄 아는 것이 젊은 사람의 미덕입니다. 그분의 말씀이 도무지 앞뒤가 안 맞고 틀렸다면, 그냥 안 보고 무시하면 됩니다. 그분의 말씀으로 인해 자신에게 구체적인 불이익이 생기지 않았다면, 젊은 사람들이 조용히 있는 것이 보기 좋은 일입니다. 치열한 논쟁을 벌이지 않고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일단 실명부터 까고 시작하세요.
저를 향해~ "너부터 실명까라~"라고 말씀하실까봐 제 신원을 분명하게 합니다. 제 이름은 전종섭이고,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으며, 최동수 선생님 아들 나이입니다. 학교에서 주는 강의상을 받을 만큼은 되는 선생인데 ... 저는 제 학생들에게 위와 같이 "나이 지긋한 분이 말씀하실 때는 그냥 듣고 있는 것이 예의다"라고 가르칠 것입니다.
(1) 익명성 정책에 찬성하지만 ... 그래도 실명으로 토론하는 분에게 "무례에 가까운 독단"이라는 식의 다소 공격적인 덧글을 달고 싶다면 자신도 실명으로 하는 것이 "예의"일 것 같습니다. 적어도 공격을 할 때는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고 공격을 하는 것이 싸움의 예의가 아닐지.
(2) 적어도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고희"라는 연배로 용납되는 일이 많고, 또 많아야 한다고 봅니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께서 말씀하실 때는 그냥 듣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이 나이 지긋한 어르신인지 초등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함부로 논쟁을 하다가도, 그분이 나이 지긋한 어르신인줄 알았으면 그냥 조용히 있을 줄 아는 것이 젊은 사람의 미덕입니다. 그분의 말씀이 도무지 앞뒤가 안 맞고 틀렸다면, 그냥 안 보고 무시하면 됩니다. 그분의 말씀으로 인해 자신에게 구체적인 불이익이 생기지 않았다면, 젊은 사람들이 조용히 있는 것이 보기 좋은 일입니다. 치열한 논쟁을 벌이지 않고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일단 실명부터 까고 시작하세요.
저를 향해~ "너부터 실명까라~"라고 말씀하실까봐 제 신원을 분명하게 합니다. 제 이름은 전종섭이고,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으며, 최동수 선생님 아들 나이입니다. 학교에서 주는 강의상을 받을 만큼은 되는 선생인데 ... 저는 제 학생들에게 위와 같이 "나이 지긋한 분이 말씀하실 때는 그냥 듣고 있는 것이 예의다"라고 가르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