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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꽁생원2008.09.06 23:09
밀롱가님만 같으면 개신교가 욕먹을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다들 상식만 지키면 되는데 일부 신자들은 그 상식을 도외시해요.

민주주의란 개인의 자유는 존중하되 그 자유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된다입니다.
근데 일부 신자들은 그것을 무시해요.

제가 돈암동에 살 때 밤 7~8시만되면 일단의 사람들이 일렬로 줄서서 다니면서 확성기로 포교활동을 하지요.
사람들을 삿대질하면서 [간음하지 말라, 음탕하지 말라...] 등의 구호를 함께 소리높여 부르짖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거리의 사람들이 마치 소돔과 고모라인가 하는 곳의 타락한 군상쯤으로 보이나 봅니다.

한국법에 확성기를 이용한 상행위가 금지사항 이거늘 저들에게는 종교적 신념에 의해 그까짓 것은 속세의 하찮은 규범일 뿐인 것이지요.

조용한 저녁 시간을 지내고 싶었던 저는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구청과 112에도 호소를 하여 봤으나 종교적 활동이라 뭐라 하기 어렵다는 무성의한 답변만 나오더군요.ㅋ

그냥 상식적인 삶을 바라는 것도 어려워요.
확성기와 삿대질이 아닌 어둡고 조용한 곳에서 불상한 인간들을 위해 주님께 눈물로 기도하는 것이 포교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위협과 협박에만 관심높은 그들이 안쓰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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