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익명2008.09.01 10:04
허허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저도 교회가 올바른 길로 가야 한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미꾸라지 한마리가 도랑을 흙탕물로 만들어놓듯이 문제가 되는 교회(또는 사람)은 소수인데 말이죠...존경받는 많은 분들이 폄훼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여하간 저는 신의 존재에 대해서 다시 말씀드리자면, 허허님 말씀대로 유신론자가 무신론자를 강요하여 믿게 할 수도 없고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도 없습니다만, 물리학을 공부하든 생리학을 공부하든 이치를 다루는 학문을 하다보면 여간 신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굳이 학문을 하지 않더라도 세상이 돌아가는 것이나 인간이 살아가는 것을 유심히 보면 그것 또한 여간 신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고 해서 기독교 전체를 옹호하지는 않습니다. 지상에서 종교는 사람이 개입되었기 때문에 언제든 잘못될 개연성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위에서처럼 신이 있다고 느껴지면 이전과는 달라질 것입니다. '신이 있다면'으로 생각이 출발해서 '나는 무슨존재이고 왜 태어났는지' 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등 새로운 발단으로 시작해서 새로운 주관이 정립되기 때문이죠. 이러한 부분은 바로 위에서 몇몇 분들이 말씀하셨던 '개인적인 신앙'이 되겠습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