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의 문제점(?)은 아마 이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인기영합주의라는 비판, 또는 매사에 가르치려 든다는 비판 등...
네티즌들의 이러한 반응은 옳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직관적으로 본다면, 그가 스스로 초현실적 비구상에 대한 관객의 비판을 옹호했던 관점이 그대로 부메랑이 되어 그 자신에게 적용될지도 모릅니다. ㅡ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일관성/뿌리가 없다는 지적을 받는지도 모릅니다.
어떤 때는 전문성을 무시하고 논리적 사유도 무시한 채, 직관에만 의존해서 준비되지 않은 미술 관객을 옹호하고, 또 어떤 때는 전문성에 입각해서 아마추어 영화 평론가들에게 강도 높은 비판을 서슴지 않는 등...
네티즌들의 이러한 반응은 옳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직관적으로 본다면, 그가 스스로 초현실적 비구상에 대한 관객의 비판을 옹호했던 관점이 그대로 부메랑이 되어 그 자신에게 적용될지도 모릅니다. ㅡ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일관성/뿌리가 없다는 지적을 받는지도 모릅니다.
어떤 때는 전문성을 무시하고 논리적 사유도 무시한 채, 직관에만 의존해서 준비되지 않은 미술 관객을 옹호하고, 또 어떤 때는 전문성에 입각해서 아마추어 영화 평론가들에게 강도 높은 비판을 서슴지 않는 등...
(참고로, 필자는 진중권을 좋아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