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라는 악기는 품에 품고서 직접 손끝으로 튕기는 악기라 그 어떤 악기보다도 친밀감을 가지게 되고 자주 의인화 되곤 하는 것 같습니다. 애인에 비유하시는 남자분들도 많고... 그래서 웬지 그 악기를 지녔던 사람의 혼이 스며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당연한 일일 것 같네요. 기타도 가르쳐 드리고 어머니가 치던 기타를 잘 손질해서 소장하게 해드린다면 차칸 홍병장님이 아주 좋아하시겠군요. 훈훈한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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