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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7.01.27 01:34
[2007/01/27] 가치관님. 중진국 성장이야 빠르죠. 골드만삭스 보고서 나온거 보니까, 인도네시아가 2050년엔 우리보다 더 GDP가 클거라 하더군요. 한계생산력 체감이라는게 경제학에 있어요. 생산량이 높아질수록 그 한계치(marginal이고 limit 아님)가 줄어든다고요. 가치관님.

서구 선진국 사회 이자율이 왜 5% 이하였게요?(심지어 실질금리 - 도 있음)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투자수익률이 낮아져요. 투자할 곳이 없거든요. 중진국이하는 그만큼 요소투입한만큼 바로 성장에 반영이 되고요.
박통과 지금경제를 비교하시는데.. 아니올시다입니다. 전혀. imf 사태맞기 직전까지도 우리 금리 15%가 기본이었죠. 투자할 곳이 많았다는 얘기예요. (저개발이라) 위험이 높으면 수익도 높고(트레이드 오프관계) 그런게 선진국이 아니라는 반증이기도 하죠.

그리고 김대중이후로라... 김영삼은 그래서 IMF로 나라 말아먹고 서민들 잘도 보호했나보군요. 그냥 싫으면 싫다고 하지. 참 나. 논거는 하나도 없이 일방적인 주장뿐이네. 뭐 노통이야 워낙 돌출된 이상함이니 그렇다치고.

IMF라는건 말입니다. 경제적으로 전쟁이 난거나마찬가지예요. 초토화. 네?
거기에 IMF의 고금리강제권고가 결국 초고금리로 갔다가 이젠 기업들이 사그리 망하고 이젠 투자할 곳이 없어서 초저금리가 오는 역작용이 있어요.

아르헨티나는 IMF 들어가고 나서, 40%에 달하던 중산층이 무너지고 쓰레기통 뒤지는 신세가 됐어요.
우린 그나마 어케 수습은 한거고, 그 충격을 10년, 20년에 걸쳐 나눠서 지는거예요. 아무일 없는 것처럼 넘어갈 줄 알았나요?
그리고 박통때부터 만들어진 외채의존경제에 한보,기아흔들기(모그룹의작전), 거기에 정치적목적의 되지도않을 환율방어로 실탄 소진(30억달러 남은상태였대요. 도박한거죠. 누구 대통령만들려고), 금융구조의 허술함, OEcD가입으로 허울좋은 세계화라며 단기투기자본자유화와 관리실패.... 대마불사로 수익성없는 사업에 수조원투자(은행빚으로, 심지어 점보는 사람이 철 좀 만지라는 말에 철강회사 지어서 5조원 쏟아부었다는 말도 있던데요.)하는 차입경영(박통이래로 내려온 불균형성장론의 한계까지 온거죠.) 거기에 투명성의 결여, 부정부패 더 말해드려요?

imf는 박통이래의 개발독재의 축적된 문제점이 한번에 터져나온 일대 사변이었습니다.
생산요소투입만으로는 한계가 온다구요. 거기까지는 내수시장만 어느정도 되면 불균형성장론으로 대부분 도달할 수 있는 영역이죠.

노통은 분명 문제 있는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김대중 이후로 서민에 관심없다고요?
IMF 누가 불러왔는데요?? 너무나 쉽게 편견을 드러내시네요. 논거없이.
님이 대중이 무현이 싫어한다는 것 말고 다른건 없나요?

그 증오심 쭉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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