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31] 오래만에 으니님의 귀한 글을 읽게 되네요...
으니님이 말씀하신 점이라는 것- 우리가 찍어가는 모든 점은 결국 내가 찍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한 분의 손에 이끌려 찍어지는 것일뿐이라면 그 점들이 그려질 궤적이 무엇으로 나타나든 단지 감사하며 자유스러워질수 있지 않을까요...
삶으로 그린 점들을 이어보면 무슨 궤적이 종이위에 나타나기를 아직 기대할수 있으실 분들에 비해, 날마다 동일한 좌표의 점을 찍느라 종이에 구멍이나 뜷어뜨리고 있을지경의 세월에 이른 자신을 돌아볼수록, 무슨 선이든 그리고 있을 젊으신 분들이 그래도 부럽기만 합니다.
(새해 들어 치기 시작해보았던 새 기타곡 하나 지금껏 9개월이 되도록 못끝내고 있을만큼 늙은이에겐 아무러한 변화도 어렵답니다. 정말 말그대로 그저 점.점.점 같은 일상이지요.)
으니님이 말씀하신 점이라는 것- 우리가 찍어가는 모든 점은 결국 내가 찍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한 분의 손에 이끌려 찍어지는 것일뿐이라면 그 점들이 그려질 궤적이 무엇으로 나타나든 단지 감사하며 자유스러워질수 있지 않을까요...
삶으로 그린 점들을 이어보면 무슨 궤적이 종이위에 나타나기를 아직 기대할수 있으실 분들에 비해, 날마다 동일한 좌표의 점을 찍느라 종이에 구멍이나 뜷어뜨리고 있을지경의 세월에 이른 자신을 돌아볼수록, 무슨 선이든 그리고 있을 젊으신 분들이 그래도 부럽기만 합니다.
(새해 들어 치기 시작해보았던 새 기타곡 하나 지금껏 9개월이 되도록 못끝내고 있을만큼 늙은이에겐 아무러한 변화도 어렵답니다. 정말 말그대로 그저 점.점.점 같은 일상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