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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jazzman2005.08.28 21:01
전 사실 레슨다운 레슨은 받아보지 못하고 독학한 사람이라, 뭐 남 가르칠 처지는 아닐 것 같지만, 그냥 제 경험에는... 카르카시 교본을 혼자 독학하려 해봤지만 솔직히 너무너무 지겹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그냥 카르카시 25개 연습곡집에서 이것 저것 맘내키는대로 골라서 몇곡, 노우드 교본, 아론 쉴러 교본, 타레가, 아구아도, 소르 연습곡집, 그리고 많은 독학자들이 그러하듯, 터무니 없는 수준의 곡들에다 대고 맨땅에 헤딩하기 등등 이것 저것 닥치는대로 찔러 보았죠. 그러다 보니 집에 악보와 교본은 잔뜩 쌓여 있는데 정작 제대로 뗀 것이 없다는... -_-;;;

쑤니님은 이미 어느 정도 소품을 소화할 정도의 능력이 되셨으니, 진짜 지겹고 힘든 부분은 지나고 조금씩 재미를 느껴 나갈만한 단계가 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기본기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매일 매일의 연습, 즉, 아르페지오, 스케일, 리가도 등 왼손 및 오른손의 기능적인 향상을 위한 반복 연습 그리고, 곡으로서는 테크닉 향상을 위한 연습곡과 음악적인 연주를 위한 수준에 맞는 소품을 병행해 나가면 이상적이지 않을까요. 저 개인적으론 카르카시 보다는 노우드 교본이 좀 더 재미나게 할 수 있는 것도 같은데요. 설명도 비교적 자세하고... 그러나, 배워야 할 포인트를 적절히 찍어주시는 좋은 선생님이 계시다면 어느 교본이냐가 그렇게 중요하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허접 실력의 독학자의 경험이니 그냥 참고만 하시구요, 진짜 고수님들의 의견은 밑으로 패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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