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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LaMiD2005.02.27 05:08
이번 28일 연주회가 기대됩니다..
원래대로라면 3월 5일 연주회까지 그 한 주는 완전히 연주회 관람의 주가 되는 거였는데..
이번에는 아쉽게도 3월 5일 아우셀 연주회는 연기...

다음 이야기는 그냥 생각난 거 써보네요..

<음반에 대한 두 가지 입장의 LaMiD의 가상 토론>

부정적 LaMiD 왈!
음반이라는 매체가 생기고 사람은 기계적인 장비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하지만 반면에 음악가들을 서로 비교하는 기회도 갖게 되었고
음악가들의 장단점을 논하게 되었다. 그것은 음악가들에게 자극이 될 수 있는 여러 의견을 줄 수 있었지만
현대에 와서는 평준화의 원인의 하나가 되기도 했다. 앨범을 녹음하는 음악가는 자기만의 '색'보다
청취자들의 '비평'을 두려워 하게 되었다. 그들은 다소 소극적으로 변한 것이다.
그리고 청취자들의 귀를 평준화 시켰다. 그리고 그것은 더욱 소극적인 연주를 하게 만든다.
음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음반은 오히려 음악을 공산품 처럼 기성화 시키는 결과를 만든게 아닐까?

긍정적 LaMiD 왈!
하지만 음반의 출현은 음악의 발전 자체에는 큰 영향을 주었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색체를 담은 음악들이 많아졌다는 점에는 큰 점수를 줄 수 있다.
위의 의견은 기존에 있던 유명곡들을 여러 연주자들이 레코딩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위와 같은 경우가 아니라도 새로 작곡되는 곡들의 가장 유효한 홍보 수단으로서의 음반의 역할은
엄청난 비중을 차지한다. 단지 기존에 작곡되어 유명해진 곡들을 다들 비슷비슷한 맛으로 치는 것만을 강조해
음반이 마치 단순한 공산품처럼 취급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음악의 대중성을 촉진시킨다는 점 만으로도 음반은 존재 의의를 가진다.
이제 음악은 특정 계층의 사유물이 아닌 모든 사람에게 공개된 '전 세계적 언어'이기 때문이다.
다소 청취자가 한정되지만 라이브로써 자신의 '색'을 강조시킨 음악을 직접 알릴 것인가,
레코딩을 통한 간접적인 방법으로 자신을 널리 알리는데 중점을 둘 것인가는 음악가 자신이 판단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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