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적으로 말하면 mania란 어디에 열중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어디에 빠진 상태, 즉 열광이나 열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신문에 '**광풍, 한국을 휩쓸다' 이런 문장에서 '광풍'에 해당하는 말이 바로 mania이지요.
어디에 푹 빠진 사람이라는 뜻의 단어는 maniac(매니액)입니다. (그리고 위엣 분 말씀대로 maniac이란 말도 편집광적인 부정적인 뉘앙스가 강합니다.) 그런데 어쩐 이유에선지 우리나라에선 mania가 어디에 푹 빠진 사람이라는 뜻으로 잘못 쓰이고 있습니다. 가령 '우리 매니아들은...' 이런 말은 사전적으로 따지면 맞지 않는 말입니다.
언어는 소위 언중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어찌 보면 이런 딴지 걸기가 무의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실제 단어 의미는 그렇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어디에 푹 빠진 사람이라는 뜻의 단어는 maniac(매니액)입니다. (그리고 위엣 분 말씀대로 maniac이란 말도 편집광적인 부정적인 뉘앙스가 강합니다.) 그런데 어쩐 이유에선지 우리나라에선 mania가 어디에 푹 빠진 사람이라는 뜻으로 잘못 쓰이고 있습니다. 가령 '우리 매니아들은...' 이런 말은 사전적으로 따지면 맞지 않는 말입니다.
언어는 소위 언중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어찌 보면 이런 딴지 걸기가 무의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실제 단어 의미는 그렇다는 말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