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편지는 고성 이씨 이응태(1556∼1586)의 부인이 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어린아이(유복자)가 태어나면 줄 배내 옷까지 무덤에 넣어 남편의 넋을 위로했지요.
병석의 남편이 어린 아들과 유복자를 두고 31살의 나이로 끝내 숨지자 못다 이룬 사랑의 한을 적어 관속에 함께 넣은 것이었지요.
분묘이장 작업 과정에서 이응태(1556∼1586) 조부 이명정[1504-1565]의 처 일선 문씨(一善文氏)가 <미이라> 상태로 모습을 드러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린아이(유복자)가 태어나면 줄 배내 옷까지 무덤에 넣어 남편의 넋을 위로했지요.
병석의 남편이 어린 아들과 유복자를 두고 31살의 나이로 끝내 숨지자 못다 이룬 사랑의 한을 적어 관속에 함께 넣은 것이었지요.
분묘이장 작업 과정에서 이응태(1556∼1586) 조부 이명정[1504-1565]의 처 일선 문씨(一善文氏)가 <미이라> 상태로 모습을 드러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