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제 다시보니 "미국의 법을보면 참 웃긴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라는 말땜에 첨부터 미국식 사고방식을 부정하고 들어가는 것으로 오해를 샀군요. 처음에 미국을 이해 못할때 그랬다는, 그래서 한국분들 보기에 그럴거라는 뜻이었는데 저렇게 쓰다니... 전 참 X대가리군여...
저녘하늘님도 그런 일이 있으셨군여. 저는 지금껏 두번, 고딩때와 군대에서 많이 맞은적이 있는데, 고딩때 긴 손톱을 선생님께 걸렸지요. 좋은말로 깎으라고 타이르셨지만 계속 피하다가 결국은 막다른 골목에 몰렸답니다. 그때 그냥 깎을까 하다가 '제 취미를 버릴수 없습니다'고 당당히(?) 말했는데... 선생님은 제가 부잣집에서 제멋대로 커서 선생님을 무시한다고 오해하셨고 (우리집 그때 가난했는데...) 인내심이 다한 선생님께 정말 한참맞고 열대쯤 더맞았습니다.
나중에 우리집안 사정을 아신 선생님은 오히려 제게 미안하다 하셨고 저는 끝내 손톱을 사수할 수 있었답니다! 그러나 전 그 선생님을 조금도 원망같은거 안합니다. 오히려 그때 나라면 더 자존심 상하고 화났을텐데 잘 참으셨구나... 내가 이유를 설명드리고 양해를 구했으면 불필요한 오해도 없고, 선생님 자존심도 안상하셨을테고, 나도 안 맞아도 됐을 것이고, 선생님도 때리느라 힘들지 않으셨을거고... 하는 생각입니다. 대화를 통하면 많은 부분이 해결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녘하늘님도 그런 일이 있으셨군여. 저는 지금껏 두번, 고딩때와 군대에서 많이 맞은적이 있는데, 고딩때 긴 손톱을 선생님께 걸렸지요. 좋은말로 깎으라고 타이르셨지만 계속 피하다가 결국은 막다른 골목에 몰렸답니다. 그때 그냥 깎을까 하다가 '제 취미를 버릴수 없습니다'고 당당히(?) 말했는데... 선생님은 제가 부잣집에서 제멋대로 커서 선생님을 무시한다고 오해하셨고 (우리집 그때 가난했는데...) 인내심이 다한 선생님께 정말 한참맞고 열대쯤 더맞았습니다.
나중에 우리집안 사정을 아신 선생님은 오히려 제게 미안하다 하셨고 저는 끝내 손톱을 사수할 수 있었답니다! 그러나 전 그 선생님을 조금도 원망같은거 안합니다. 오히려 그때 나라면 더 자존심 상하고 화났을텐데 잘 참으셨구나... 내가 이유를 설명드리고 양해를 구했으면 불필요한 오해도 없고, 선생님 자존심도 안상하셨을테고, 나도 안 맞아도 됐을 것이고, 선생님도 때리느라 힘들지 않으셨을거고... 하는 생각입니다. 대화를 통하면 많은 부분이 해결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