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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11.11.14 23:09
저도 수년동안 m이 말려 올라가는 같은 증상으로 고생했었는데요...
아르미님 위에 글보니 어느정도 정리하신듯 한데요.
너무 길게 휴식을 취하지는 마셔요. 긴 휴식으로 별로 도움을 못받았습니다.
아무리 오래 쉬어도 악기를 잡는 순간 뇌는 무섭게 잘못된 습관을 기억해 내거든요.
휴식...즉 리셋(Reset)의 개념 보다는 올바른 학습을 통한 교정(Calibration)으로의 접근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그래서 신현수 선생님 말씀에 상당히 공감하고요.
위에 말씀하신 근육기억, 운동학습...모든 동작에서의 이완의 순간...
세가지가 원인과 해결의 열쇠라고 생각됩니다.
뇌와 신경까지로의 복잡한 의학적 접근을 보고 난감하거나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들고요.

신현수 선생님 말씀처럼 잠시 바람정도 쏘이고 마음에 여유를 찾으신 후
위에 조언을 유념하시면서 다시 연습하시면 좋아질 겁니다.
다시 연습하실 땐 스트레스가 아니라 편안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연습하세요.

손에 문제를 야기한 곡들인 전설, 땅벌, 연습곡1번, 알함브라 등을...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두 일정한 패턴이 빠르게 반복되는 동작입니다.
필요이상의 힘이 들어가고 이완이 되지 않으면 손이 혹사...그로 인하여 고장을 유발하기 쉽상인 곡이죠.
저런 곡들로의 계속된 연습은 더 독이될 가능성이 큽니다.
잘못된 운동기억을 간직한채 하는 연습은 연습이 아니거든요.
모든 손가락을 자연스럽게 쓰기 편한 간단한 소품 등으로의 연습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m이 말려올라가서 m이 잘못된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a도 잘못된 것입니다.
증상을 느껴본 바로는 a가 줄에 닿을때 줄에 대한 저항력이 m에 긴장을 유발하는거라 보거든요.
꼭 손가락 뿐만아니라 기타를 잡는 순간의 모든 자세도 연관이 있겠지만...기타가 없는 상태에서 혹은 몸통위에 오른 팔을 거치한 상태에서의 움직임은 지극히 정상일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고요.

왼손과 오른손 모두 줄위에 얹히시고 양손을 똑같은 동작으로 기타줄을 팅겨보시면...
정상적인 모습을 취하는 왼손에 집중하면서 연습해보심 이게 어떤 느낌인지 아실겁니다.

선생님이 회초리로 내리치기도 전에
학생은 눈이 질끈 감기고 손바닥에 힘이 잔뜩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회초리 대신에 사탕을 선물해준다는 식으로 편한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힘들지만 욕심을 잠시 접고 차분하게 연습하시면 분명 좋아지시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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