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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기타용 재료도 비올족처럼, 알맞은 폭을 가진 쐐기를 사용하여 쪼갭니다.
먼저 표시를 하고 쐐기를 꽂은 다음에 그 쐐기를 도끼로 때리는 거죠.
두꺼운 쪽을 비올계처럼 곡면 깎는데 쓰지 못하니 아깝기는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다루기 쉽게끔 먼저 쿼터컷을 한 다음에,
결을 살펴보고 사용가능한 크기로 세분하는 겁니다.
이 방법은 나무의 엇결(Tur-out)을 노출시키기 위한 수단입니다.
사진에 보니까 적당한 틀에 고정시켜놓고 작업을하더군요.
제재기로 자르면 엇결이 감추어지므로 아무리 정목재를 켜도
좋은 재료가 못나온답니다.
넓은 나무를 도끼로 쪼개면 될 듯하지만, 나무를 나이테와 수직으로 쪼갤때는
엇결을 따라 비뚤게 쪼개저버리므로 많은 량이 못쓰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장작 패듯 쪼개는게 아닙니다.
하우저와 로마니요스도 쐐기형으로 쪼개서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