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행이네요. 왜 갑자기 저를 띄우셔 가지고는..........

<한기연>처음 들렀는데 사람들이 봄나들이 가서 그런지 많이 오지 않았지만
장소는 참 좋더군요. 연주할 수 있는 곳이 따로 분리되어 있고, 무대도 있고, 그랜드 피아노도 있고
좋은 그림도 많이 걸려 있고..... 아마 그림 전시회도 종종 하는 모양이에요.
장소도 넓고 상당히 운치 있었어요.

밥도 먹고 이런저런 담소도 나누고 연주도 하고 참 좋은 모임인 듯합니다.
관심 있는 사람들, 기타매니아에 종종 들르시는 분들 나오면 좋을 듯합니다.

사진에 지금 연주하시는 분은 내공이 깊더라고요. 뒤늦게 와서
'탱고 앤 스카이'를 휘날리시는데 머뭇거리는 데 없이 시원하게 나가는 게 평소에
연습량이 많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상당히 부러웠어요.
저는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매진하는.......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죠.^^

총무님께서 여성 회원이 부족하다고 걱정하시더라고요.
아마 여성 회원님이 나오시면 굉장히 대접받을 것 같은데요. 많이 좀 나왔으면 싶네요.

이벤트도 마련하고 홍보도 좀 하시면 좋을 텐데 총무님이 너무 느긋하셔서리..........

다음 모임에는 제 기타를 가지고 참석해 볼 생각입니다.
뜻있는 분들 많이 나오셨으면 싶네요.

^^ 에스떼반 님, 놀러오시면 좋은데 너무 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