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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SPAGHETTI2011.04.06 20:38
대중음악이든 클래식이든... 음악이 그나마 다행인것은 일반적으로 외모를 보고 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MTV 비디오 시대가 오면서 부터 비쥬얼 이미지가 음악적 이미지와 본격 섞이기 시작했지만
그것은 매체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십대 아이돌 음악이 아닌 이상은
사람들은 음악을 음악으로 듣는다는 것...

다만 그 외의 것은 일반 연예계처럼 가십등으로 매체와 매체 종사자(산업 및 기자 등의 호주머니)에 의해 확대재생산되는 것이고... 그것이 음악을 감상하는데 크게 방해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은... 왠만한 청자는 다 감지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잘 생기지 못한 가수가 노래 잘하는게 더 끌리는 것은... 비주얼이 음악 감상에 독이 되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음악은 소리니까 말이지요.

그래도 클래식이든 대중음악이든... 앨범 커버에 그러한 외모 때문에 음반이 더 잘 필릴 수 있다는 것은...
외모는 SKIN으로 구성되었다는 시대와 관련 없는 공통사항이니 어쩔수도 없는 노릇.

음악계에서 학교 라벨 관련해서 보면... 클래식이나 클래식기타계가 기본적으로는 학교보다는 누구에게 배우냐 그리고 콩쿨이 가장 중요한 것은 다 아는 공정한 사항이니 큰 문제점도 없어 보임... 한국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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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종합 예술.. 무용 무대 등이 들어가는...에서는 비주얼을 무시하는 것도 일리가 없지요.
무용수가 선천적이고 잘 만들어진 외모가 아니면 한계가 있고
대본상 잘생긴 주인공이 해야하는 역할이면 같은 조건에 그러한 사람의 더 무대를 살릴터이니...

그래서 범주적으로 지나친 일반화는 또 다른 하나의 STEREOTYPE이 되는 것이지요.
그것을 남들은 오류라고 부를수도 있습니다.

혹 생각님이
한국 사회의 비본질적 표상주의나 피상적 대중 문화 비판에 니체氏나 아도르노를 인용하고자 하는 것이라면
그 어떤 자본주의 비판을 한 철학자나 사회학자의 얘기도 다들 통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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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른 얘기지만
그러나... 요즘 욘사마 같은 일본 아주매 아이돌들이... 일본에 기부하는 것들을 보면
외모 지상주의의 꽃인 부류의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얼굴만 잘 생긴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일일터.
이렇게 그 나름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21세기의 준클라시코계급인것은
대중문화든 클래식문화든 관련 없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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