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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그대는 기본도 되어있지 않아요. 계명과 음명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이 화성을 논하고, 클래식과 재즈를 비교한다고?
{파, 시, 미}는 계명이라오. 어떤 조에서든지 음계4음, 음계7음, 음계3음으로 이루어진 화음을 뜻하는 것이오. 따라서 그대처럼 굳이 ‘C장조’의 {파, 시, 미}라고 사족을 달 필요가 없다오.
게다가 화음구성에 있어서 ‘성음생략’ 및 ‘성음중복’이라는 개념도 모르고 있다오. 4성부 구성원칙에 있어서 화음성음은 얼마든지 생략・중복할 수 있는 바, 계명 3개만 달랑 내놓고는 화성을 논하려 하다니?
악보가 없다면, 최소한 선행화음, 후행화음까지는 제시해야 되는 것 아니오? 그게 해석학의 기본 아니오? 악곡분석을 제대로 한 번이라도 해본 적이 있어요?
화음은 그 자체로서는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이라오. 그대가 주장하듯이, 클래식은 성부진행이라는 관점에서 화음을 해석한다오.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그대의 엷은 지식에 어찌 여러 사람들이 분노하지 않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