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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붕가2010.09.20 02:34
그리고 후세 사람들에게 세고비아가 너무나 위대한 사람으로 추억되는 것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죽음이 그 존재를 미화시키는 것이지요.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그 자체만으로 그 사람의 존재가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지는거죠.
존 레논과 폴 맥카트니만 봐도 그렇지 않나요?
물론 세고비아가 이룬 업적이 죽음이 미화시킨 것 만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여담이지만 영화 '일 포스티노'에서 마리오 루폴로가 결국 읽지 못했던 시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만약 그 시를 읽었다면 정말 아름다웠을까요?
비너스의 팔 처럼... 미완성이기에... 볼수 없기에 그 존재가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즈는거 같네요.
먼저 세상을 뜬 젊은 친구를 추억하는 네루다의 표정과 파도소리... 그 마지막 장면은
제가 뽑는 최고의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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