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는 위의 연주가들 외에 일반적인 외국연주가의 경우
경제적인 사정이 열악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외국연주가를 초청한 국내 일반 연주회의 경우를 돌아보면,
별도의 광고계약이 없는 상황에서 일회성 연주회가 대부분입니다.

입장권 판매대금에서 포스터와 전단지, 대관료와 음향/조명기기 사용료,
그리고 항공/숙식비를 공제하고 개런티로 나갈 금액을 계산해보세요.

실례로 제가 아는 바로는,
80년도에 내한한 외국연주가 2분은 한화로 50만원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근래에 방문한 연주가도 개런티 대신 국내수제기타를 받아간 분도 더러있습니다.

예능계란 세계최고가 되기 전에는 대학교수급 수준으로도 수입은 대단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