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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Valeria2010.01.23 14:59
작년 언젠가부터 다니던 그 글을 또 보게 되는군요. 안그래도 한참 시끄러웠었죠. 이 글로 인해 또 좌파니 빨갱이니 정치적인 이념으로 시끄러워질 것 같네요. 왜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시나요. 전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만, 한쪽의 시선에서만 쓰여진 이 글이 그닥 마음에 와닿지 않습니다. 자신쪽의 불리한 얘기는 쏙 빼놓고 쓴 글처럼 보이네요. 얼마나 진실이 담겨있는지도 모르겠고, 이미 어떤 좋은 말도 좋게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에서 쓰여진 글인 것 같네요.
글쓴이가 마지막에 밝힌 바처럼, 불우한 아이들을 위한 음악회도 가졌고, 현재는 우리나라 음악의 발전을 위해 서울시향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정명훈 지휘자의 실력이라면 충분히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자기 발전을 할 수 있고, 그만한 실력도 됩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면요. 하지만 여전히 서울시향을 지휘하고 있죠. 한편으론 이명박 대통령(특정 정당을 지지하지도 관심도 없지만 잘하건 못하건간에 한 나라의 대통령이시니 그에 맞는 대우와 호칭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과의 친분 덕분에 먹고 사는거니 어쩌니 말이 많지만, 외국 유명 오케스트라의 러브콜을 마다한 사실도 클래식 쪽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들 아십니다.
저 글에 걸맞는 몇가지 '소문'을 말씀드리자면, 저 글을 쓴 글쓴이는 저 글로 인해 특정 정당에서 쫓겨났고, 저때 짤린 합창단원들은 이미 다 다른 합창단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세계에 이름을 떨칠만한 예술가가 나왔는데, 어째서 저런 정치적이고 단편적인 글로 한명의 예술가를 묻어버리려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법적으로 잘못한게 있다면 법으로서 처벌을 하고 벌을 받을 일입니다. 그 외의 사생활, 가치관, 성격(특히나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를)을 언급하며 왜 그 사람의 음악에까지 선입견을 갖게 만드나요. 답답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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