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교훈2009.08.27 20:18
대가가 실제 라이브 공연에서 저 정도일 수도 있다는 사실에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교훈은

<레코딩>
아무도 없는 곳에서 자신에게 익숙한 최상의 장소를 골라 몇번씩 반복해서 좋은 결과물 하나를 얻는 레코딩과

<라이브연주>
관중들 앞에서 다소 익숙치 못한 연주홀에서의 극도의 긴장상태에서 실수를 하더라도 멈출수없이 단 1회의 기회뿐인 라이브연주

이 두가지는 결코 비교할 수 없는 차원의 것이다라는 것..

실제로 라이브연주에서는 실제 실력의 반만 발휘해도 성공입니다. 수많은 연주회를 한 프로도 연주회장에 들어설때마다 많이 떨린다고 하더라구요. 이러한 이유를 깨닫게 되면 집에서 아무리 레코딩을 잘하는 우리 아마추어들이라도 쉽게 프로들을 판단할 수는 없게 됩니다. 연주회장을 다녀와서 연주자들이 마치 우리 아마추어보다 못하다는 식으로 실망했네 하는 분들은 연주회는 고사하고 레코딩부터 실수없이 한곡만 녹음해보세요. 아무리 쉬운 곡이라도 한곡을 완벽히 녹음하기는 어려울겁니다. 하물며 대성당을 라이브홀에서 완벽하게 연주한다는 것은..

실수를 인정해야할 만큼 기타라는 악기는 다른 악기에 비해 너무나도 어려운 악기 아닌가요? 플렛이 있어서 다른 악기에 비해 소리도 명확히 나서 쉽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반대로 플렛때문에 얼마나 삑사리가 나도 크게 나는지 모릅니다. 단음이아닌 주로 화음을 동시에 그것도 순간적으로 화음들을 몇초만에 다다다닥~ 플렛에 정확히 걸쳐서 잡아내는 것을 보면 신기에 가깝다는 말밖에는 안나옵니다. 실제로 아마추어인 제 연주를 보고도 피아노 전공자가 깜짝 놀라더라구요. 제 연주가 탁월하다는 것이 아니라 기타라는 악기의 실제 연주 모습을 보면 누가 연주하더라도 다들 놀라더군요. 기타라는 악기는 정말 스피드와 정확도, 힘, 운지를 위한 생각들.. 모든 것에 있어 정말 탁월함을 요구하는 것 같아요.

다시 말하지만 반복적인 레코딩과 단 일회뿐인 연주홀에서의 라이브연주는 차원이 다르답니다. 이것이
프로의 연주에 관대해야하는 이유이고 아무리 실수해도 보편적으로 우리보다 월등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위의 루께의 연주를 보듯 프로들도 컨디션에 따라 실력의 차이가 많이 나요.
실제로 제가 봐서 알고요. 그만큼 기타라는 악기는 컨디션도 따라야 연주가되는 잘 까다로운 악기입니다.

(전 레코딩과 연주회 경험이 모두 있는 아마추어에요^^)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