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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최동수2009.05.20 22:00
재미있는 얘기 하나만.
시카고의 리차드 부루네 공방을 방문한적이 있읍니다.
공방과 작은 악기 박물관으로 구획되어 있는데,
세계적인 명기들이 수집되어 있었습니다.

박물관에는 자신이 처음 제작한 플라멩코 기타도 다시 사드려서 전시되어 있더군요.
오래 전에 세고비아가 사갔던 기타도 거기 다시 진열되어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견본이 될만한 기타는 아무데도 없었지요.

그는 음향판 재료를 선택할 때 연주가의 취향에 적합한 재료를 고른다고 합니다.
물론 유럽 스프루스, 시더와 세코이아도 사용하지만,
통기타에 많이 쓰이는 시트카나 알라스카 스프루스, 호주산 스프루스와 심지어는
일본산 시더, 적송이나 흑송도 사용한다는군요.

결과적으로 자신이 만든 기타는 자신의 특성은 살아있으나 같을 수도 같아서도 안된다고요.
그러면 부루네 기타의 같은 점은 뭐냐고 물었더니 대답하기를,
내 악기는 주문대로 제작하므로 가격이 똑 같이 12,000 달러가 된다고 하더군요.
수제품돠 기성품의 차이를 아직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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