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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gmland2009.01.22 08:30
1) 종래/과거에는, 아마추어/애호가 계층에 한해서는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고정관념적 인식이 있었으나 최근 10년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현재는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그렇지 않습니다. 각 분류는 차원의 혼동을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클래식 기타: 기악, 연주, 독주, 핑거링, 복선율 또는 주선율과 알페지오, 성부화음
통기타: 성악, 반주, 합주, 피킹, 단선율과 스트로크 또는 알페지오, 반주화음

2) 한국 일각에서만 [Percussion/타악기 주법]을 중시하는 핑거링/스틸기타를 [핑거스타일]이라 합니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핑거링 주법에 의한 클래식 기타와 핑거스타일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이러한 오류는 타악기 주법을 구사하는 선도적 애호가 그룹이 레슨 선생화 되는 과정에서 생긴 오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원래 의미의 핑거스타일은 피킹-주법에 대응되는 핑거링-주법을 구사하는 기타음악을 뜻하므로 클래식 기타를 포함하는 매우 광범위한 용어입니다.

3) 예컨대 노래반주를 독주로 멋지게 하고 싶다면,

첫째, 사용되는 어쿠스틱(통기타)은 최소한 2대가 필요할 것이며, 스틸/강선기타 및 나일론/연선기타가 그것들인데, 구체적 악곡과 연주자의 해석/취향에 따라 각각 그 음색/음향이 걸 맞아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ㅡ 음색론/악기편성론

둘째, 구사할 수 있는 주법은 피킹과 핑거링을 모두 배워햐 할 것입니다. 역시 구체적 악곡에 따라 각각 적합한 것들이 있기 때문인데, 어느 한쪽으로만 구사하려 한다면 상당한 편곡능력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셋째, 반주법은 동시성 수직화음에 대응되는 스트로크/스트러밍, 분산화음에 대응되는 알페지오, 선율적 반주에 대응되는 복선율 주법, 이렇게 세 가지를 모두 배워야 할 것입니다. 이때 클래식 기타주자에게는 기능적인 면에서는 가장 어려운 선율적 반주에 이미 어느 정도 숙련되어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문제는 음악적 해석 없이 손가락 놀림만 배웠음에 따라 응용이 전혀 안 된다는 점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허점은 약간의 음악이론을 병행하는 재정립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클래식 기타의 알페지오 또한 통상적 통기타/포크기타와 다를 바 없으므로 문제될 게 없고 ㅡ 오히려 핑거링 알페지오에 보다 숙련되어 있고 ㅡ 스트로크/스트러밍은 리듬/율동이 전제되는 것이므로 기초적 리듬론에 대한 이해와 리듬훈련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통상적으로, 리듬은 클래식 기타주자의 또 다른 맹점 중에 하나라 할 수 있지요.

그건 독주관행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독주 클래식 기타라는 것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편곡은 다성부(주선율과 반주부)를 하나로 엮은 것이라, 결과적으로 쉼표라는 것이 사라져 버린 상태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클래식 주자에게는 도무지 리듬연습을 할 기회가 생기지 않았던 탓이라 할 수 있지요. ㅡ 리듬은 결국 어떤 규칙에 의해 음표와 쉼표가 결합한 형태, 즉 음형의 조합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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