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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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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리즘2008.03.27 15:20
제작자들을 두둔하고자함은 아니지만, 제경험하고 다른 분들이 많으신가 봅니다.
저는 오히려 제작자들께서 여러 등급의 기타를 보여주시면 쳐보라고 성화셔서 다소 귀찮은 감도 없지 않은데...

상급호수의 기타의 경우 주문생산이 많거나 혹은 생산량이 판매량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미리 공방에 연락을 하시어 완성시기를 여줘보시고 그 시기에 맞추어 가시면 쳐보실수 있는것 같습니다.
중급기타의 경우에도 제가 아시는 제작자들게서는 10-30대를 한번에 시작하여 같이 완성하더군요, 그런 경우 시기맞추어 직접가시면 여러제품중에 고르실수 있는것 같구요.

유통구조도 제가 생각하건데 직거래위주의 현상태가 소비자에게 그리 나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여러제작자의 기타를 구비하여 테스트를 제공하는 샵이있다면 당연히 그 샵의 마진이 포함될수밖에 없구요.
또한 그런 샵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샵에가서 테스트는 많이들하시고 구입은 제작자에게 직접 구입을 선호하다보니 자연히 도태된것이지요.
소비자가 100을 기준으로볼때 샵에 제공가는 50-60이어야겟지요, 그것을 아는 소비자들은 샵에서 테스트하고 공방에서 70-80에 구입합니다. 제작자 소비자에게 다 이익이 있는 셈이지요.
결국 그런 과정을 몇해에 거치다보니 소비자가가 곧 공장도가가 되고 기타인구에비해 공방제작품은 (대량생산품은 중국에 밀리고 수작업을 통한 수제품) 수가 줄어드니 중간유통인에게 유통마진을 빼주기도 힘들구요.
그럴 이유도 없구요.

오랜기간동안 열악한 환경속에서 기술을 연마/개발하시고 이제 기타다운것을 만들게된때가되니 어느덧 나이가 중년이 가까워지고 이제 상품성있는 기타를 제작판매하여 수익을 얻을수잇는 기간은 잘해야 10-20년, 과연 제작자분들께 그간의 노력만큼의 보상이 있나 싶은게 솔직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가알기로 100호급의 악기는 시장의 요구에 의해서 만들어지는것으로 압니다.
30-40호급과 달리 100-150호급은 자재선별과 제작에 상급못지않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야합니다.
그럴바엔 조금 더 노력을 투입하여 200-300호를 만드는게 수익성에서 나을텐데요.

좀 다른 방면의 견해지만, 이런 예도 하나 들고 싶습니다.
1. 제작자가 300호 자재로 제작했는데 만들고보니 소리가 150호급이어서 150호가격으로 판매하는경우와
2. 150호급 자재로 제작했는데 300호급 소리 나서 300호가격으로 판매하는 경우,
*** 이게 극한 표현이라면 " 둘다 200호가격으로 동일하게 판매"하는 경우,
과연 국내에서 어느 기타가 먼저 팔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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