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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오모씨2006.10.25 22:51
지나다 님 말씀이 안전 공감.
아주 균형잇는 글인 것 같아요^^

그리고 쏠레아님 말씀처럼 막귀를 즐겁게 하는 정도를 넘어선 천재들은
단순히 음악적 감성만 키운 분들은 아닐꺼에요^^
우리 장대건님 그림도 잘그린다 들었삼.

결국 화성학이나 어떤 쟝르의 이론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한 해법이고
감성을 푸는 평준화시킨 코드가 아니겠나요.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서는 클래식 음악을 푸는 코드를 알아야하고
재즈는 재즈의 코드를, 국악은 조선음계의 성질을 알아야겠죠.


당연히 공부를 해야 할 부분이지만 돌이켜 봐야 할 부분은
내가 알고 있는 이론들 만큼이나 내가 표현할 수 있는가가 아닐까요?

옜날에 렛슨받을 때 선생님께서 그러시데요.
"넌 이 곡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니?"
이런 질문에
"각종 코드들의 조합으로~ 이건 이쪽으로 흐르고 여기서 조이고 여기서 풀고 여기서 전조한 후 여기서 한번 더 꼬고..." 뭐 이런식으로 설명하고 있으면 선생님도 피곤하고 학생도 피곤하쟈나요.
수학시간도 아니고....
걍 "싸아~~ 하네요 곡 분위기" 이러면 될 것을.
그러면 샘께서 그러겠죠. "싸아~한 분위기가 나는 이유는 이곡이 슬라브 민요인데, 그쪽 모드가 어쩌고 화성어 저쩌고 3임이 어째서 모호한것이 어쩌구저쩌구~~"

그나저나 저 요즘 화성학 렛슨 받고있어요.ㅋ
예종 작곡과 수석졸업한 미녀한테 기타 가르쳐주고 이론 렛슨 받고있죠. ㅋㅋ
숙제 안해서 내일은 뭐라고 핑게대고 렛슨 피하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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