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뒤늦게 읽었네용..
솔직히 지금 맥박수와 호흡수가 무쟈게 올라가는걸 고백합니당..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넘 행복하기도 한데..

(뒤늦게 안거지만 매냐에.. 넘 안타까운 사고가 났었군요..
저 혼자만 좋다고 하기가 점 그렇네요..
가슴이 넘 아픈데.. 부디 이 고통이 매냐에 쓰지만 좋은 약이 되길 바래요..)

일단 저땜시 발벗고 나서시는 수님과 아이모레스님께 넘 감사드려요..
축하(?)주시는 망고님께도 감사하구요..
제가 표현력이 넘 없어서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근데.. 제가 이걸 받아도 되는 사람인지 하는데는..솔직히 의문이 들어요..
꼭 필요한 거긴 하지만.. 제 음악이 싫어서 술먹고 연습하던 날들에도 의미가
생기는 고마운 말씀이긴 하지만.. 제가 그런 자격이 있을지...T.T
말씀만으로도 제겐 제 지난 날이 보상(?)이 다 된거 같아요..

어차피 돈모으는 시간만큼이나 연습하는 시간이 걸릴테니..ㅎㅎ
저같은 사람보단.. 더 뜻있게 매냐를 위해 썼으면 하고 결례를 무릅쓰고 말씀드립니다..
(거절아닌 거절을 말씀드렸는데.. 참 말꺼내기 힘드내요..^^;
아.. 혹시 저를 위해주고 싶으신분 계시면.. 제게 조언좀 주세여..
어케해야 저렴한 비용으로 녹음시스템을 가질 수 있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