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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오모씨2004.07.07 18:22
기타는 피아노같이 울림판이 두껍지 않아요.
피아노는 쇠줄 장력을 버티기 위해 울림판이 거의 가구 같이 버팀목이 딱~ 있어요.
바이올린이나 첼로는 앞뒤판이 둥글게 아치형으로 휘어져있어서 힘을 잘 받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그러나 기타는 속에 버팀목이나, 앞판에 부채살들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앞판이 얇고, 거의 평면에 가깝고, 줄의 장력을 브릿지가 버겁게 받기에 바이올린같이 장력이 분산되는악기에 비해 매우 앞판이 약하답니다.

종이에 물 묻으면 우글우글해지듯,
습도를 먹은 앞판은 야들야들해지므로 불빛에 비쳐보면 부채살과 부채살 살짝 올라온듯 보여요.
앞판이 부풀어 오르면 브릿지의 높이가 높압지므로 왼손의 줄이 지판에서 많이 뜨게 되어 연주하기에 힘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하현주를 깍아 줄을 좀 낮추면, 장력이 약해지고, 그러면 최초에 세팅된 악기 소리와 달라지게 되어요.

그래서 일시적으로 습기를 먹은 기타는 줄을 풀어서 얼릉 하마가 물을 빨아먹게 해줘야 한데요~

반면 겨울에는 너무 건조해져서 나무가 갈라지기 쉬워요.

산 나무보다 더 관리하기 어려운게 죽은나무로 만든 기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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