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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김해경2004.06.14 14:02
몇 일전 상기님의 초대전활 받고 내가 지내고 있는 곳(남부터미널)과 그리 멀지않은 곳이었지만 이 날 처음 가보았네요.
최기성원장님을 비롯한 다방면의 여러분들을 만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한국기타협회 임원들, 기타매니아분들, 기타전공생들, 첨뵈는여성분들 모두 반가운 식구들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준비된 미니콘서트도 잘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개적인 연주평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평소의 소신인데, 오늘 만큼은 간략하게 촌평을 하고 싶네요.
만약 미니콘서트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많이 서먹했겠다 싶을 정도로 그 열기와 관심은 대단한 것이라 할 정도 였습니다.
연주자가, 순수하게 감상자체를 즐기도록하는 연주를 한다는건 매우 힘든 일이지요.
더군다나 눈높이 연주를 하여야하는 연주자로서는 적잖은 부담도 느끼겠습니다만 이 날 연주는 참 훌륭했다고 보여집니다.
첫 번째 연주자 이미솔양에 대한평은 제입장에선 자제함이 타당하다고 여기고 다음 레슨때 개인적으로 전하기로 하지요.
두 번째 혁님의 연주는 개성이 강조된 듯한 느낌있는 연주였습니다.
특히 트레몰로의 가지런함이 기억에 남는군요.
세 번째로 장대건님의 연주는 많은 것을 상상하도록하는 연주였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드뷔시의 몸을 구석구석 훑고 다니며 해부하는 듯한...
표현이 좀 징그러운가요?ㅎㅎ
여하튼 모든 시선과 관심이 집중된 무대에서 다양한 호기심과 기대에 찬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음악을 전달하는 행위는 힘들지만 흥분되고 즐거운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모씨님,
바삐 글을 써내려가다보면 오자도 나고 받침법도 틀릴 수 있지요.
하지만 이 것만은 고쳐주시면 좋겠네여.
나의 이름의 가운데 자는 '혜' 가 아니라 '바다 海', '해' 자 입니당.ㅠㅠ...

기타문화원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한국기타계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서라도 많이 힘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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