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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000식2007.02.28 11:23
고로쇠?
이른 봄에 수액을 받아서 마시는 거 맞죠?
예전에 한 번 마셔봤는데 달착지근한 맛이더군요.
물만 마시기기 뭐하니깐 안주(?)로 북어를 고추장에 찍어서 캬~
3명이서 한 말을 시켜서 쉬엄쉬엄 마셨는데 소변보느라 좀 수고를 했지요.
아마 7~8번은 소변을 본 것 같습니다.ㅋㅋㅋ

이들은 모두 Don Pinini의 손자들입니다.
Don Pinini 자신은 프로 연주가라고 할 수 없지만 그 자손들이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다들 Don Pinini라고 높여 부르더군요.
플라멩꼬 아티스트 중 Perrata, Pena, Bacan, Utrerra 등과 같은 이름이 나오면 거의 Don Pinini의 후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페인에서는 다른 나라처럼 아버지의 성이 대물림되는 것이 아니라서 좀 복잡하더군요.
어머니쪽의 이름도 따라오는 것 같아요.
워낙 복잡해서 아직 자세한 것은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본명 외에 예명이 있어 더 헷갈리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이름에 출신지역이 많이 나오더군요.
예를 들어 "Maria de la Utrerra"는 Utrerra 지방의 Maria라는 뜻인데 그 지방에 Maria란 이름을 가진 여자가 혼자인 것은 아닐 텐데...

Pedro Bacan은 1997년 교통사고로 죽고 말았지만 전통과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기품있고 열정적인 연주가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가 남긴 음반은 많지 않지만 그의 연주에 반하고 말았어요.
뭐랄까 주체할 수 없는 어떤 운명같은 것이 감싸는 듯한 느낌이랄까 하여튼 빠꼬 데 루시아의 연주에서는 도저히 느껴지지 않는 이상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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