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창으로
선택한 기호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그 길 위를 걷는 남루한 옷차림의 사내..
비틀거리듯 겨우 발을 떼다가.. 메마른 땅위에 풀썩 엎어지고는
이것이 삶의 마지막이라는걸 아는듯.. 천천히 눈을 감는데...
그 짧은 순간 필름처럼 지나쳐가는.. 마지막 회상..
그리고 짧고도 긴 카타르시스... 화면은 점점 멀어지고... 붉은 노을에 흙바람은 여전히 흩날리는데...
이곡을 들으니.. 이런 느낌이 나는군요...
이게 정말 자장가가 맞는지.. 아니.. 자장가가 이렇게 처량하고 슬픔이 가득해도 되는건지..
혼자서 자문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천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