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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BACH21382009.09.27 08:21
gmland님, 쏠레아님이 이러한 이론분석에 무게를 덜 두는 이유를 아십니까. 이는 서로간의 존재의 차이에서 기인합니다. 쏠레아님은 플라멩코라는 장르에 관심을 가지고 상당히 일부이겠지만 곡을 깨치고 나니 결론적으로 이론보다는 리듬의 체득과 음악의 악흥측면의 체득이 어렵다는 것을 이야기한 것에 불과합니다. 쏠레아님이 위에 분석한 것들을 이미 머릿속에 지니고 있다는 말이지요. 여기서 하나의 결론이 나옵니다. 쏠레아님은 이론을 무시한 게 아니라 나름의 습득자로서의 결과론적인 관점일 뿐이라는 것을 요.... 님께 쏠레아님의 플라멩코 소개글이 이론을 무시하는 것이라는 지적과 님의 오독을 지적한 이유가 이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쏠레아님에게, gmaland님이 왜 이토록 이런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지 아시겠습니까. 이는 이러한 것을 아무 것도 모르는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강사의 입장에서 관점을 달리한 것 뿐입니다. 학생들에게 쿵짝짝 쿵짝짝이니 이론은 별게 없단 식으로 설명할 수는 없잖아요. 이 역시 존재의 차이가 서로 다른 의식을 규정케한 것일뿐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한 게 아닙니다. 쏠레아님이 깨치고 난 후에 당연하다고 여기지는 것들도 일정한 설명이 있어야 학생들은 이해를 하기때문입니다. 나에게는 당연한 건데 다른 이에게 당연하지 않았던 것을 우리는 얼마나 많이 경험합니까.....

두분 다 자신만의 존재의 틀에서만 이야기하는 게 지켜보는 저로는 몹시도 안타깝습니다. 사고의 틀을 좀 넓혀보시지요. 제발~~~~~

옛날 자신이 맡은 역할의 기술적인 어려움에 대해 불평하는 한 바이얼리니스트에게 베토벤이 내뱉은 이야기를 회상합니다."그 느낌이 나에게 전해지는데 저 조그마한 바이얼린이 도대체 무엇인가?"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저 조그마한 기타가 무엇이기에 같은 사안에 서로 다른 결론이 내려지는 오독이 존재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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