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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gmland2009.09.26 10:22
뭣한 소리가 될 것 같습니다만...

평소 현실에서 생겨나는 고정관념이라 할까, 어떤 사안을 지배하고 있는 의식이라는 게 참 무서운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표현하라면 아마추어/애호가들과의 심각한 괴리감 때문에...)

우리 같은 경우에는 이미 수많은 날을 플라멩코 무용가들과 함께 하고, 또 이를 반주하는 악사들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어요. 한국에도 스페인에서 정통으로 배운 무용가들이 몇몇 있지요. 다 잘 아는 분들입니다만... 또 그들이 생산해낸 2세대도 많이 있고.......

라이브 무대에서 만나는 문제는 언제나 반주에 관한 것입니다. 특히 박자/리듬에 대해서... 고수/대가로 불리는 사람들이 반주하는데도 무용가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박자/리듬이 맞지 않아서 무용하기 참 힘들어요. (그래서 한 때는 스페인에서 반주자를 불러오기도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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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기타 등, 서양악기와 국악기가 협연을 많이 하는데, 국악 쪽에서는 또 이런 말...

서양음악 전공하신 분들은 국악 리듬을 너무 몰라요. 하나도 안 맞아요. 그리고 서양화성이 국악에 맞지 않는다는 것도 깨닫지 못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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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대에 설 게 아니라면 이런저런 골치아픈 이론 이야기는 꺼낼 필요조차 없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있습니다. 이론학습부터 하면 정확도는 차치하고라도, 훈련기간이 1/10 이하로 줄어든다는 것... 10배쯤 빨리 고수가 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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