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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Jason2010.09.14 03:08
에스떼반님의 말씀대로 분명 합창을 통해서도 발성발전을 가져오는것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저는 한번도 솔로를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다시 말해서 솔로연습은 전혀 안해봤다는...ㅋ

모든 악기도 그렇지만 목소리도 가꾸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님께선 분명 좋은 목소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신것 같습니다.

저두 그래서.. 어제부터 여기 노스웨스턴 대학 교수님으로 부터 노래지도를 받고있습니다.
첫날 연습은 복식호흡 연습을 시키는데....으미...그렇게 어려울줄은 몰랐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담배를 즐기니 제 호흡이 알고 보니 장난이 아니더군여...

보통 성악가들은 배를 나오게해서(복식호흡) 숨을 들이켜서 이빨을 다물고 이빨사이로
천천히 숨을 내어 밷으면 한숨에 1분 45초 정도 간다더군요...

저는 처음에는 숨을 천천히 내밷는 요령을 몰라서 그런지 25초 밖에 못가더군요...ㅋㅋ

복식 단련 방법은 벽에서 한걸음 정도 떨어져 서서 뒤로 머리와 상체를 졋혀 벽에 뒷통수를 대고 하늘을 보고
길게 숨을 들으킬때 배만 동시에 나오게 한뒤(가슴이 나오던지, 어께가 위로 올라가면 안됩니당) 나온 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천천히
공기를 내 밷는겁니다.

요령을 터덕한 뒤엔 1분 조금 넘게 견딜수있답니다.
교수님은 하루에 2초씩 늘려 나가라고 하시는데..ㅎㅎ

그다음은 배가 들어간 상태로 호흡법을 가르치신다고 합니다.
다음은 백브레쓰 라고 ...배가 아니라 뒷등이 나오는 호흡법을...지금은 성악가들 대부분이
이 호흡법을 쓴다고 하네요...

우리 합창단은 요즘 바하칸타타 Bach,BWV 80,Choral를 전곡 연습하고있는데
참고로 들어본 바하의 본고장 독일 합창단의 연주와 영국 합창단의 연주는 소리(창법)는 물론이고
연주 속도(템포)도 엄청 차이가 나더군요...

독일은 빠르고 거칠고(?), 영국은 차분하고 부드럽게 부르더군요.

우리 한국은 영국에 가깝지않나?..싶습니다.
단원이 전부 같은 음색을 추구하는...

미국이나 독일은 개인의 목소리를 아무런 부담없이 100% 발휘하면서
훌륭한 합창의 조화를 끌어내는것 같구요...

어떤 합창단에 속해있는가에 따라서 솔로를 위한 개인기량의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수있을것 같습니다.

들어온김에 한번더 노래 가져갑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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