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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레즈 코럼에서 Hannabach로 바꾸니까 줄이 상당히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ㅋㅋ 그런데 "그 단단한 티탄일"이라니... 흐... 부드러운데 음에 울림은 상당히 더 나오는군요... 어거스틴을 구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