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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ZiO2005.12.09 23:10
[2005/12/09] 와~너무나 깔끔한 연주입니다~^^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곡인 것 같아요...
역시 저음의 소음이 만만찮죠..
그런데 들은 얘기로는....
이곡은 일부러 저음의 음가를 소음해서 짧게 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바흐가 저음을 짧게 표기한 이유는 잔향음 또는 반향음이 심한(내츄럴 리버브 떡칠의) 성당에서의 연주를 고려해서 그런 것이랍니다...음가를 짧게 끊어도 지속적인 저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는 애기라네요.
그래서 방에서 연주하는 우리들은 구태여 저음을 음가대로 소음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저음을 끊으면 좀 썰렁해지니까...
그런데 문제는 기타의 운지상 어쩔 수 없이 저음의 음가를 짧게 할 수 밖에 없는 경우인데(이런 경우 특정 저음만 짧아지게 되어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저음의 균형감이 상실되겠죠), 이런 경우 음악적 균형을 잘 고려하여 앞 뒤 마디에 동형반복되는 부분의 저음도 같이 끊어주거나 그 마디 전체의 저음을 의도적으로 소음해서 궁색하나마 균형감이 어느정도 유지 되게 할 수 있지 않을지....

바흐의 음악뿐 아니라 대개의 서양 음악이 그러하겠지만
마디를 넘나드는 선율선(아티큘레이션)이 여러개로 떼거지화(그루핑)되는 경우가 많은데, 자꾸 마디를 의식하여 마디의 첫음에 강세가 들어가는(사실상 마디의 첫음이 아티큘레이션 되는 음의 '꼬리'부분일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아요... 첫박에 강세가 들어가는 버릇(한국 사람들은 대개 첫박에 박수를 칩니다-_-;;;)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위의 얘긴 별로 신빙성은 없습니다....그냥 제 망상에 불과하니까요....-_-;;;
죄송합니당....^^;;;;;

1분 22초에 나오는 음에 오류가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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