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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jazzman2005.05.28 21:57
제가 말을 좀 막했나요? 글쎄, 글 써놓으신 걸로 봐선 그 정도 말에 별 개의치 않으실 거 같아서 저도 편하게(?) 쓴 건데요.

이봐요님 쓴거 다시 읽어봤는데요, 찰리 파커라도 들어봤냐고 물어보시는 게 과연 무슨 뜻일지 정말 잘 모르겠어요. 블러스터님 밴드의 음악이 찰리 파커 같은 비밥 스타일이 아닌 거야 너무 뻔한 얘기잖아요. 여기 그거 모를 사람은 없을 겁니다. 재즈는 그거보다 훨씬 다양하고 복잡하고, 재즈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은 대중 음악 장르를 찾아보기가 어려울 지경 아닌가요? 좀 바꿔서, '이게 무슨 락입니까? 레드 제펠린이라도 들어 보셨나요?' 이런 질문하면 비웃음 사기 딱 좋은 질문 아니겠습니까? '레드 제펠린만 락이냐?' 이러면서요.

글쎄, 제프 벡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는 저도 좀 느꼈는데, 건 지0님이 말씀하셨으니 전 더 얘기 안할랍니다.

결국에 재즈가 뭐냐, 이런 거의 형이상학적 논쟁이 되는 건데, 정답이 있는 문제가 아니란 건 아시잖아요.

'이건 엄연히 가요에요' 에서 가요는 뭘 말하시는 건가요? '천편일률의 100% 예상 가능한 쓰리 내지 포 코드의 코드 진행에 얹혀진 다소 진부하지만 한국인 정서에 잘 맞는(?)' 그런 음악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런 의미로 사용되는 일이 있더군요. 그렇게까지 진부하게 들리진 않는데요. 그리고, 뭐 그런 소위 '가요'도 때론 제법 강력한 나름의 호소력을 발휘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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