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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면서 한 편으로는 슬픔의 음영이 드리우는
오르골의 중앙에서 춤을 추는 한 명의 인형은
태엽의 다 풀릴 때까지 그 은은한 춤사위를 뽐낸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그 마지막은 아쉬움과 묘한 슬픔...
..................
오르골의 멜로디는 태엽이 어느 시점에서 풀릴지 모르기 때문에 그 마지막이 묘한 느낌을 주죠
태엽이 다 풀리기 전에는 무한 반복으로 플레이 되지만 질리지 않고
오히려 그 태엽이 다 풀려서 중간에 곡이 멈추면 도리어 서운해 지고
그 한정된 시간 안에서 자기의 모든 것을 뽐내는 듯한 정열을 표출하면서도 슬픈 인형의 춤..
왠지 그게 생각나네요^^;
이 곡 들으면서 딱 좋은 말 생각났어요..
오르골 인형의 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