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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처음엔 절제된 연주로 일관하다...끝으로 갈수록 뭔가 끌어오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건...제가 알던 기존의 바흐 연주와는 확연히 다른것 같네요...뭔가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듯한...
저같은 하수는 그저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