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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ganesha2014.04.04 16:14
네. 저도 뉴기니 원주민 (원주민 중에서도 많이 고립된) 의 예는 좀 의아하긴 했는데 저명한 인문학 학자의 조사 결과이니 뭐라 토를 달지 못하겠네요.
혈압의 경우 몇 년간 계속 130-135이상 넘어가고 있었어요. 병원에서도 그렇고 집에서도 그렇고. 이게 올 해 에는 병원에서나 집에서나 모두 145를 넘어가니 실제 상황이었던 거죠.
제가 올해들어 체중이 상당히 오버되어 있었습니다. 평상시 90-92정도였는데 검진때는 96키로였거든요. 이게 지금 89키로정도이니 사실 정상으로 돌아온 것이죠. 2주 감량 후 지금까지 3주동안은 89키로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실 운동도 소홀...)
근력운동도 함께 했더니 사실 근육은 더 붙은것 같기도 합니다. 다이어트 시작 전에는 턱걸이 2개도 많이 한것이었는데 지금은 배치기 안하고 10개는 거뜬..

전 예전부터 김치가 건강에 좋지 않을것이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물론 그 생각을 말할 때 마다 많은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았었죠. ㅋㅋ 김치는 한국에서 신성시 되고 있는 반찬인지라.. 물론 이전엔 저도 열심히 먹긴 했지만.. 다이어트 시작 후에는 거의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쌀밥대신 고구마/감자/호박으로 탄수화물을 소량 섭취했구요. (점심)
저녁에는 간을 '거의' 하지 않은 소고기, 닭가슴살, 연어 스테이크 등을 먹었습니다. 가끔은 삶은 콩도.
오이나 생 야채, 생 파프리카, 삶은 브로콜리등을 집중적으로 먹었구요.
라면이나 김치찌개 등의 국물요리, 또는 냉면이나 카레 등의 양념요리는 거의 피하는 방향으로 했습니다.
결국은, 전형적인 한국식 식사를 탈피, (건강한)서양식 식사를 추구했죠.

그냥 직감적으로 시작한 다이어트였는데 아무튼 그냥 느끼기에도 몸이 훨씬 맑아졌다는 느낌이 드네요.
4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이 규칙을 지키고 이후에는 저녁식사만 아주 오버하지 않는 선에서 먹고 싶은 것 먹으려구요.
4월말 다이어트가 끝나면 혈액검사도 한번 해보려 합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얼마나 줄었는지 궁금해서요. 아마 좋아졌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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