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저 사제단은 초기 출범 때는 군사독재정권의 전횡을 견제하는 의미가 있었고 활약이 필요하였지만, 90년 전후 민주화 이후부터는 국내가 아닌 북한 인권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지 않고 여기서 뭉개고 있는 건 명분도 약하고 뭔가 비겁한 느낌도 듭니다. 북한의 대남전략이라는 특수 대상 때문에 우리가 일정 부분 간첩 성향이나 종북 성향에 대해 국가기관들이 뭔가 대처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 있는데, 그런 틈새를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걸고 넘어지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는 딜레마적인 상황을 통찰하지 못하는 자들은 의도가 의심될 만 하죠.
90년 전후 민주화 이후부터는 국내가 아닌 북한 인권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지 않고 여기서 뭉개고 있는 건 명분도 약하고 뭔가 비겁한 느낌도 듭니다.
북한의 대남전략이라는 특수 대상 때문에 우리가 일정 부분 간첩 성향이나 종북 성향에 대해 국가기관들이 뭔가
대처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 있는데, 그런 틈새를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걸고 넘어지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는
딜레마적인 상황을 통찰하지 못하는 자들은 의도가 의심될 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