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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에스떼반2010.10.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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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다 보면 가끔 꿈에 나오기도 하는데
요즈음 사대강 사업으로 다시 못볼 금모래빛 그 깨끗한 천연하천들을 생각하니
쉬르르 눈물이 날려하고 꿈에서까지 보이게 됩니다.
평소에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다 보면 가끔 꿈에 나오기도 하는데
요즈음 사대강 사업으로 다시 못볼 금모래빛 그 깨끗한 천연하천들을 생각하니
쉬르르 눈물이 날려하고 꿈에서까지 보이게 됩니다.

김소월의 시 번역본이 있는데 10년전에 마드리드의
스페인 가수에게 선물하고 당신이 마음에 들면 딱 한곡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아름다운 시에 감동을 했는지 한달도 되지 않아 10곡을 만들어
자신이 직접 연주 노래한 테잎까지 주면서 배우라고 해서 얼마나 고마웠던지
이때 처음으로 제 자신의 노래로 기념 음반이라도 만들고 싶었었고
노래에 좀더 욕심이 생기면서 노력하기 시작 했었습니다.

그당시 치명적인 질환이 생긴것을 알고는 내일을 기약할 자신이 없었지만
기도를 하는 가운데 오히려 아직도 기타아 연주를 할수 있는것과
노래를 할수 있는 기능을 남겨 주셔서 감사하면서
한가지 청하기를 제가 지금 이 아름다운 노래를 녹음하여
기념음반을 만들수 있을때까지 아무일 없이 지켜주시라고 간절히 원했었는데
그때 아 하늘에서 내 기도를 들어주시는 답을 하셨구나 하는
말로 표현할수 없는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되었었죠..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녹음을 하고 기념음반을 만들기 까지 5년이 걸려 2005년 가을에
나왔었는데 육체적,정신적으로 어려운 시기여서인지
노래도 몇곡은 너무 슬프게 들리고 녹음 완성도도 모자란듯하고 해서
좋은 노래지만 몇곡은 뺀 대신 기타아 마니아 친구분들의 연주중 제가 좋아하던
몇곡을 절반 넣고 모자라지만 기념 음반을 내 놓게 되었었습니다.

그 중에 눈물이 쉬르르 흘러 납니다 라는 곡이 요즈음
머지않아 사라질 아름다운 금모래빛 곳곳의 추엌이 있던 아름다운 천연하천을
다시 못볼것 같아 이 노래가 문득 다시 생각이 나서 한번 불러보았는데
가사 내용을 생각하고 감정을 싣다가 보면 저절로 눈물이 쉬르르 흐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녹음 이후에는 한번도 불러본적이 없었는데
그만 펑펑 울고 말았습니다.
김소월의 가사 내용도 그렇고 해서 우울증에 빠질수도 있으니 너무 자주 들을 노래는
아니오니 감안 하시기를 바랍니다.

눈물이 쉬르르 흘러 납니다 Kim, changwhan, Jusus Poyatos공동번역(울산대 서반어과
교수로 퇴임)
(Lagrimas Internables) Juan Carlos 일부가사 바꿈 & 작곡
노래 : Esteban Jeon
Lagrimas corren por mi cara 눈물이 쉬르르 흘러 납니다
Cuando me acuerdo de tu amor 당신이 하도 못잊게 그리워서
Lagrimas tristes desoladas 그리 눈물이 쉬르르 흘러 납니다
vierto con lagrimas el dolor

Siempre te llevo en mi recuerdo 잊히지도 않는 그 사람은
Nunca rompí contigo no 아주나 내버린 것이 아닌데도
y, aunque te tengo muy dentro
눈물이 쉬르르 흘러 납니다
Lagrimas internables lagrimas 가뜩이나 설은 맘이
de amor :// 떠나지 못할 운에 떠난 것도 같아서
생각하면 눈물이 쉬르르 흘러 납니다.
Hoy estoy de tristeza
Mis ojos de lagrimas son
Nos separamos sin promesas
contra nuestro corazon

Lagrimas internables lagrimas
de amor ://


눈물이 쉬르르 흘러 납니다 (제목만 김소월의 시 에서 빌려 왔습니다.)

아! 한강아 낙동강아 금강아, 영산강아
수백만년 그렇게 흘러오던 그 물길
수백만년 후손대대로 흘러가야할 그 길

잊히지도 잊을수도 없는 금모래 빛 백사장
막힌 낙동강 하구둑은 썩다 못해 온통 검은 빛으로 변했구나
곳곳에 보가 아닌 댐으로 막히니 모두가 함께 죽어 갈 너의 모습에
눈물이 절로 흘러남을 내 어이할꼬

나 또한 움직일수 없어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니
가뜩이나 아픈 가슴을 안고
언제 너를 또 다시 볼수있단 말인가?

꿈속에서나 볼까? 아니면 후일 전설속에서나
너의 그 깨끗했던 금모래빛 아름다운 모습을
말하는 이가 있을까?

바다 같았던 한강 백사장의 아름답던 모습들
여기 저기 추엌이 어린 금빛 모래
아픈 가슴속에 무어두고 어이 살아 갈수 있을까?

아 이제 너를 생각만 해도 절로
눈물이 쉬르르 흘러나는구나 ---------------------글 :Esteban 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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