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머신이 오리지널과 다른 것을 받아 온 것은 제 잘못입니다. 그러나, 얼마든지 다시 장인을 찾아가 '새문양'으로 바꿔 올 수도 있었습니다. 단지 진행상황을 계속 알리면서 커뮤니케이션 빈도를 높이는 과정이었는데, 어느새 쟁점이 '모델'이 아니라 '가격'으로 바뀌었었지요.
이 머신헤즈 건은 민감한 조건의 거래에 앞서서 신뢰를 쌓기위해 님의 제안으로 진행을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님 입장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제 입장에서는 신뢰를 가지기 힘들다고 판단했습니다. 1차 신뢰 쌓기에 실패했으니, 그 보다 훨씬 큰 거래는 이미 힘들다고 판단했고 님도 그렇게 판단한 것으로 보여 딱 님에게서 오는 커뮤니케이션 수준으로 거래 중단을 알린 겁니다. 뭐 여기서 생각이 좀 차이가 있었을 수는 있겠네요. 아쉽지만 서로 상황과 조건이 안 맞았으니 거기서 매듭짓고, 저는 머신헤즈 구입비용, 시간은 그냥 버린 샘 쳤지요.
그런데, 정말 실망스러운 일은 그 다음 부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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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거와 그거는 별개 아닌가요?좀 어이없군요 잘팔아보세요 ㅋㅋ"
"헤비 블로거라고 하나요?저는 거기에 비할 사람은 아닙니다만 기타매니아에 오랬동안 머물며 이런 저런 모임내지 운동을 주도했던 사람입니다. 기타딜러 이종구씨라고 아십니까? 그분께 물어보시면 제 활약상을 들어보실수있을겁니다. 사람 잘못건드셨습니다. 저는 합법적인 테두리안에서 님의 모든 기타 판매활동에 영향을 줄수있는 사람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그럼 이런 바닥에 기어 들어오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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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쓰신 글 입니다. 낯 뜨겁지 않나요? 얼마나 거친 사람들을 만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지한 거래 진행하던 상대를 하루만에 사기꾼 취급입니다.
님이 어떤 활동을 해 왔는지는 모르지만, 저도 나름 넷 상에서 잔 뼈가 굵은 사람입니다. 하이텔 시절 대표시삽도 했었고 현재도 나름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참 낯 뜨겁네요. 님과 아주 비슷한 말을 하는 사람이 넷상에서 분란 일으키고 모임 깨트리는 경우 여럿 봤습니다.
끝까지 서로 예의는 지키자고 몇 번이나 말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간 버리고, 감정 상하고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곳에 오는 분들 무엇을 위해 기타를 치는지 궁금해 지네요. 마음을 순화시키지 못하는 음악이 음악일까 씁쓸한 마음에 자문해 봅니다. 저도 음악이 좋아 잘 치지 못하는 악기도 몇 가지 즐기고 있습니다만, 참 괴물되지 않기 힘드네요.
기타 종주국인 스페인에 살고 있고, 스페인어를 할 줄 알기에 기여할 바가 있겠다는 나름 좋은 뜻으로 가입한 기타 매니아사이트에서
야바위꾼 취급을 당하고 나니 온갖 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곧 탈퇴하려 합니다. 이 게시물도 곧 지울 겁니다.
혹시라도 이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마음이 거칠어 지셨을 분들께 미리 사과드립니다.
'이 바닥'이라는 거친 표현 쓴 것도 사과합니다.
참고로, 로페스 장인 기타 원가 6천유로 맞습니다. 딜러프라이스가 있는지는 아직 장인께 듣지 못 했습니다.
유명 기타를 샘플로 조사해 보니, 대개 스페인 현지 소매가격의 170% 정도 가격에 한국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나 죽으면 기타랑 같이 묻어 주세요" 하시는 어머니 동료분 얘기에 감동 받아서,
그런 분들을 위해 뭔가 하고 싶다는 생각에 사업성 검토부터 시작한 일인데... 참 씁쓸하네요.
아직도 생각이 많이 다르군요.
헤드머신이 오리지널과 다른 것을 받아 온 것은 제 잘못입니다. 그러나, 얼마든지 다시 장인을 찾아가 '새문양'으로 바꿔 올 수도 있었습니다.
단지 진행상황을 계속 알리면서 커뮤니케이션 빈도를 높이는 과정이었는데, 어느새 쟁점이 '모델'이 아니라 '가격'으로 바뀌었었지요.
이 머신헤즈 건은 민감한 조건의 거래에 앞서서 신뢰를 쌓기위해 님의 제안으로 진행을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님 입장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제 입장에서는 신뢰를 가지기 힘들다고 판단했습니다.
1차 신뢰 쌓기에 실패했으니, 그 보다 훨씬 큰 거래는 이미 힘들다고 판단했고 님도 그렇게 판단한 것으로 보여
딱 님에게서 오는 커뮤니케이션 수준으로 거래 중단을 알린 겁니다. 뭐 여기서 생각이 좀 차이가 있었을 수는 있겠네요.
아쉽지만 서로 상황과 조건이 안 맞았으니 거기서 매듭짓고, 저는 머신헤즈 구입비용, 시간은 그냥 버린 샘 쳤지요.
그런데, 정말 실망스러운 일은 그 다음 부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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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거와 그거는 별개 아닌가요?좀 어이없군요 잘팔아보세요 ㅋㅋ"
"헤비 블로거라고 하나요?저는 거기에 비할 사람은 아닙니다만
기타매니아에 오랬동안 머물며 이런 저런 모임내지 운동을 주도했던 사람입니다.
기타딜러 이종구씨라고 아십니까? 그분께 물어보시면 제 활약상을 들어보실수있을겁니다.
사람 잘못건드셨습니다. 저는 합법적인 테두리안에서 님의 모든 기타 판매활동에 영향을 줄수있는 사람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그럼 이런 바닥에 기어 들어오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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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쓰신 글 입니다. 낯 뜨겁지 않나요?
얼마나 거친 사람들을 만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지한 거래 진행하던 상대를 하루만에 사기꾼 취급입니다.
님이 어떤 활동을 해 왔는지는 모르지만, 저도 나름 넷 상에서 잔 뼈가 굵은 사람입니다.
하이텔 시절 대표시삽도 했었고 현재도 나름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참 낯 뜨겁네요.
님과 아주 비슷한 말을 하는 사람이 넷상에서 분란 일으키고 모임 깨트리는 경우 여럿 봤습니다.
끝까지 서로 예의는 지키자고 몇 번이나 말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간 버리고, 감정 상하고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곳에 오는 분들 무엇을 위해 기타를 치는지 궁금해 지네요.
마음을 순화시키지 못하는 음악이 음악일까 씁쓸한 마음에 자문해 봅니다.
저도 음악이 좋아 잘 치지 못하는 악기도 몇 가지 즐기고 있습니다만, 참 괴물되지 않기 힘드네요.
기타 종주국인 스페인에 살고 있고, 스페인어를 할 줄 알기에 기여할 바가 있겠다는 나름 좋은 뜻으로 가입한 기타 매니아사이트에서
야바위꾼 취급을 당하고 나니 온갖 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곧 탈퇴하려 합니다. 이 게시물도 곧 지울 겁니다.
혹시라도 이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마음이 거칠어 지셨을 분들께 미리 사과드립니다.
'이 바닥'이라는 거친 표현 쓴 것도 사과합니다.
참고로, 로페스 장인 기타 원가 6천유로 맞습니다. 딜러프라이스가 있는지는 아직 장인께 듣지 못 했습니다.
유명 기타를 샘플로 조사해 보니, 대개 스페인 현지 소매가격의 170% 정도 가격에 한국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나 죽으면 기타랑 같이 묻어 주세요" 하시는 어머니 동료분 얘기에 감동 받아서,
그런 분들을 위해 뭔가 하고 싶다는 생각에 사업성 검토부터 시작한 일인데... 참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