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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이성2013.01.28 09:21

아빠 엄마는 어느 지역이나 비슷한 발음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두 단어는 우연의 일치아닐까요? 그런 우연은 얼마든 찾아볼 수 있죠.

물론 과거에 인도 쪽과 교류가 있었을 개연성을 부정하진않습니다만

단어 몇개가 유사하다고해서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이라고 알려진 인도문화를

송두리채 우리 것이라 말해선 안되는 거죠. 

같은 이유로 인도사람들이 우리역사는 자기 조상들이 물건너가서 세운문명이라고 주장한다면

그걸 우리가 받아들여야 되는건 아니잖습니까?

학문이란 그런 상상력과 기대만으론 인정되지않습니다.

그리고 사관님 혹시 삼국사기는 직접 읽어보시고 그런 말씀하시는 건가요?

신채호선생의 책 읽어보시적은 있으세요?

저 또한 어렸을 때부터 김부식은 유교 사대주의자고 신채호는 민족사관에 입각한 진정한 역사가라는 식의

교육을 귀가 따갑도록 들으며 자랐습니다.

 

삼국사기는 사대주의 식민사관이니까 무조건 다 구라고 나쁘고 신채호선생은 민족사관이니까 다 옳다?
사대주의란 단어자체가 일제때 썩어빠진 친일파 작당들이 자신을 교묘히 감추기 위해 만든 신조어입니다.

혼돈스러우시겠지만 조금만 더 관심있게 찾아보시면 유사역사가들이 어떤 작자들인지 아실 수 있게 될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유사역사가들이란 신채호선생을 말하는게 아니라 이유립 문정창 같은 작자들을 말하는 겁니다.


저 광활한 만주를 너머 중국땅 인도땅 수메르, 남미까지..... 전부 우리 조상들이 세운 문명이라는데

말만 들어도 참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아마도 한국사람이라면 전부 그럴 겁니다.

그런데 그런 주장들은 대개가 근거가 터무니없는 소설에 불과합니다.

 

역사라는 학문이 우리나라에서 밥먹고 살기 힘든 분야다 보니 여러모로 힘들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자리에서 열심히 연구하는 학자들 굉장히 많습니다.

그 사람들은 학문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실증적인 근거가 있어야 연구로서 인정을 받는 것은 당연하죠.

우리나라 역사가들을 한번 믿어보세요.

그 사람들이 죄다 사대주의 식민사관에 찌든 사람들은 결코 아니니까요.

 

이전 댓글의 서두에도 남겼듯

우리 역사는 지금만으로도 그 어느나라 민족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 자랑스런 문화유산이 너무나 많습니다.

자신감을 가져보세요.

중국이 주장하는 동북공정 그 따위 개소리에 자극받아 감성적으로 대처할게 아니라

논리로서 그들을 이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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