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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방랑자2012.12.28 10:21
오늘 우연히 클애모 카페에서 파크닝팬님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연주가 너무나 농익은 느낌이 참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저도 27년동안 기타를 놓았다가 다시 시작한지 6개월되었네요.
젊을 때는 성질만 급해서 이것저것 집적이다....ㅠㅠ 지금와서 보니 제대로 칠수 있는것은 거의 없다는 걸 알게되었지요.
최근의 6개월이 젊은 시절 6년 친것보다 더 심도있다는 걸 느낍니다.
아마 나이가 들어서 조급함이 많이 사라지고 끈기가 조금 더 늘었나 봅니다 ㅎㅎ
앞으로 파크닝팬님의 왕팬이 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2012년도 이제 3일 남았네요.
흘러가는 2012년에 맘이 우울했는데, 이런 멋진 곡을 연주하시는 파크닝팬님을 알게되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멋진 연주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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