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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동모래2012.08.13 19:38
박주영선수는
"오늘 우리 팀이 이기게 해 주소서, 제가 골을 넣어 우리 팀 승리에 도움이 되도록 이끌어 주소서..."
라고 기도를 하고 난 뒤 게_임에 임할 것입니다.

그리고 골을 넣은 뒤에는
"하느님, 저의 소원을 이루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영원히 하는님을 사랑합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것일 겁니다.

따라서 금모래님께서 박주영선수를 예로 들어 문제를 삼을 이유는 별로 없습니다.
솔직히 번지수를 잘못 짚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심이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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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종교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화두를 내신 것은 맞습니다.

2mb가 뜬금없이 독도에 가고, 어떤 선수의 무심한 세레모니 때문에 소중한 메달 박탈 위기까지 온 이런 상황에서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위해 봉헌하는 것과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외치는 것이 어떤 차이가 있지요?

하나님은 "내가 믿지 않아도" 내 옆에 있어야만 하는 존재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을 믿을 이유 조차 없겠지요.

독도는 내가 떠들지 않아도 그저 우리 땅입니다.
그렇지 않다는 놈들의 주장에 대한 아주 조그마한 우리 내부의 흔들림이 우리 땅을 혼돈 속으로 넘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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