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판을 가진해서 그 전판이 진동하는 속도가 바로 음압의 크기를 결정하는건 기본적인 음향이론상 맞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그 음의 크기는 기타와 같은 헬름홀쯔 공명통이 없이는 아주 작아질 수밖에 없죠. 비록인 님의 글을 읽어보면 기타의 후판과 내부 공간은 뒤로 나가는 소리를 다시 앞으로 보내주는 개념이라고 하셨는데 (양쪽 방향으로의 전달되는 소리의 힘이 각각 1:1 이라면 그걸 잡아서 앞으로 2를 다 보내주는 개념) 그렇다면 내부 공간 없이 단판으로 기타를 만들면 그 기타의 음량이 우리가 사용하는 기타의 1/2 아니 최소한 1/3은 될것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래야만 공명에 의한게 아니라는 논리가 맞게 되는거죠. 실제로는 어떨까요? 아마도 일반적인 기타가 내는 음량의 1/10도 안될것 입니다. 공명통이 있기 때문에 소리가 커지는 것이고 그러한 큰 음은 단순히 헬름홀쯔 주파수 만으로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기타의 음역대에서 내부 음장이 만드는 매우 많은 고유 모드가 서로 결합하여 내는 공진현상에 의한 것이지요. 공진이 반드시 그 주파수로 가진해야만 나온다는 생각은 단순히 교과서에 실린 진동학을 배운 사람이면 가질 수 있겠지만 실제 자연현상에서는 각 고유모드에 의한 파형은 넓은 영역에서 완만하게 서로 겹쳐지기 때문에 어느 주파수로 가진해도 근접한 주파수의 음장모드가 서로 합쳐진 형태로 일종의 공명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공명이 음을 확대 재생산하여 우리가 듣는 큰 기타음을 만들어 내는 것이지요. 기타의 음의 발현을 이야기 하면서 공명이 아니다라고 하는 것은 정말 화성인같은 말입니다.
전판을 가진해서 그 전판이 진동하는 속도가 바로 음압의 크기를 결정하는건 기본적인 음향이론상 맞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그 음의 크기는 기타와 같은 헬름홀쯔 공명통이 없이는 아주 작아질 수밖에 없죠.
비록인 님의 글을 읽어보면 기타의 후판과 내부 공간은 뒤로 나가는 소리를 다시 앞으로 보내주는 개념이라고 하셨는데
(양쪽 방향으로의 전달되는 소리의 힘이 각각 1:1 이라면 그걸 잡아서 앞으로 2를 다 보내주는 개념)
그렇다면 내부 공간 없이 단판으로 기타를 만들면 그 기타의 음량이 우리가 사용하는 기타의 1/2 아니 최소한 1/3은 될것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래야만 공명에 의한게 아니라는 논리가 맞게 되는거죠. 실제로는 어떨까요? 아마도 일반적인 기타가 내는 음량의 1/10도 안될것 입니다.
공명통이 있기 때문에 소리가 커지는 것이고 그러한 큰 음은 단순히 헬름홀쯔 주파수 만으로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기타의 음역대에서 내부 음장이 만드는 매우 많은 고유 모드가 서로 결합하여 내는 공진현상에 의한 것이지요. 공진이 반드시 그 주파수로
가진해야만 나온다는 생각은 단순히 교과서에 실린 진동학을 배운 사람이면 가질 수 있겠지만 실제 자연현상에서는 각 고유모드에 의한 파형은
넓은 영역에서 완만하게 서로 겹쳐지기 때문에 어느 주파수로 가진해도 근접한 주파수의 음장모드가 서로 합쳐진 형태로 일종의 공명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공명이 음을 확대 재생산하여 우리가 듣는 큰 기타음을 만들어 내는 것이지요.
기타의 음의 발현을 이야기 하면서 공명이 아니다라고 하는 것은 정말 화성인같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