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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SPAGHETTI2011.02.06 19:14
대중음악 비평은 클래식 비평처럼 어렵지 않을 수 있지만

제대로 하려면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중음악도 전반적으로 듣는 사람... 한두 장르를 집중적으로 듣는 사람 등이 있고

평론가도 위처럼 전문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들으면 전체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몇 장르를 심도 있게 들으면 그쪽에

파고 들 수 있죠.

항상 문제는 시간입니다.

매주 인기를 얻고 그나마 뜨는 빌보드 차트의 신곡들과 앨범들을 다 들을려면... 음반이 있다는 가정하에서...

전문 음악 비평가도 1주일에 다 듣기 힘듭니다.

대중 음악 비평에 가장 큰 자격이 주어지는 사람은 우선... 라디오 DJ입니다.

라디오 DJ가 10년에 많은면 2만장의 앨범을 듣는 사람이 있답니다.

연주가 작곡가 들도 음악을 많이 듣지만... 자기곡 연습하고 작곡하는데...

순위에서 위와 같은 사람에게 밀립니다.


빌보드 차트 등 왠만큼 알려지거나 들을만한 아티스트들에 한정해도 영미권에서 1년에 수백명씩 뜹니다.

그들의 음악에 1곡 필이 꽂혀... 쉽게 이런 음악이야... 사운드의 완성도는 어떻고 리릭의 완성도는 어때???

라고 장담하기 쉽지만...

제대로 음악을 듣는 사람이나 평론가는 기본적으로 음반을 다 들어 봐야합니다.

아니면 자신의 감상이 한 부분이었다는 것을 차후에 알게 됩니다.

아니면 baloney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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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차트는 음악 데이타 회사고...

예를 들어 롤링스톤즈 평론가 수준은 되어야 대중음악 평론의 설득력을 가지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면 라디오 DJ 수준이 되던가요.


음악을 분석하는 툴에 뛰어나다고 해서 뛰어난 음악 평론가와 등식이 성립한다는 필요충분 조건은 아닙니다.

문제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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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미氏랑 친하지 않아서 지미를 잘 모르지만..

과연 지미의 모든 음반에 작년 재발매된 음반까지 제대로 들어본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감상평을 신중하게 음미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클래식 한다는 사람이 대중 음악 쉽게 평하다가는... 바닥이 드러납니다.

음악 듣는 사람이 소비한 그 시간이 무가치한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한 아티스트의 모든 음악을 최소한 한번씩은 들어보고... 또 클래식처럼 판이 달토록

들어보고 해야지 비평을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다 말다의 수준이 아니면 말이죠.


그렇지 않으면... baloney 라는 걸 사람들은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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